[메디컬투데이] 인천하이병원, 우수인공신장실 인증 획득

인천하이병원은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이 대한신장학회가 시행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지난 2009년부터 5차례에 걸친 시범사업을 시행했고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부터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인증평가는 구조, 과정, 윤리와 회원의 의무 등 16개 지표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 졌다.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투석 환자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표준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신장학회가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 관리, 감염 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며, 이 기준을 통과해야만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받을 수 있다.인천하이병원은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 인증평가 기준인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 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문창훈 신장내과 원장은 “환자 건강의 질과 수명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부전증의 치료와 집중 관리를 위한 신장내과 전문의와 투석 전문 간호사들이 팀을 이루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말했다.한편 인천하이병원의 우수인공신장실 최초 등록은 2016년이며 이번 우수인공신장실 인증기간은 2026년 3월까지이다.